때는 토요일
1년? 만에 등산을 가기로 마음 먹고 집 밖을 나섰다.
집에서 가장가까운 등산할만한 산이 아차산이라..
아차산으로 ㄱㄱ함

집에서 쟈철타고 15분? 정도인 것 같은데..
쨌든 2번출구로 나왔다.
더위가 조금 풀려서 햇빛 견딜만 했음.

2번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걸었다.
그냥 등산ootd 차림 분들 따라가보면 나오겠지 하고 따라감
이 전에 갔던 루트가 아니라서 조금 낯설긴했음..
편의점 들러서 물이랑 단백질음료 사들고 올라가기!

도대체 입구가 언제 나오지? 하고 걷다보니까
바로 왼쪽에 입구계단이 있어 당황
주말임에도 불구하고
인적이 살짝 드물었다 .

꿋꿋하게 등산하기
.
사실 여자 혼자 등산하는거 조심하라는 글 보고
처음 가서..
옛날보다 겁 먹고 갔음
에어팟도 노이즈캔슬링 껐다 .

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많았음.
혼자 오신 여성분들도 있었음.
이 코스로 올라가면 고구려정이 나온다.
드디어 돌이 나왔당

길이 어딘지 모릉께
걍 오르고 올랐다.



계단이..생각보다 힘들었음.
이때까지는 체력이 괜찮았다지 ㅎㅎ..
쨌든 계속 올라가면
해맞이공원이 나온단다.

그 전에 잠시 앉아서 수분섭취해주기
사람들 있는데서 찍기가 조금 그래서..
일부러 없는데서 마심ㅋ


오르고 오르다보면 드디어 서울 전경 볼 수 있는 스팟이 나온다.
4보루였나?

우측으로는
경기도 구리시를 볼 수 있다.
오른 쪽이 더 아름다운 듯?

다시 올라보자.


정상까지 오니 들판도 있고 평지가 나온다
아차산 정상은 좀..... 예쁘진 않음ㅋㅋ...
사실 용마산 가고자 했는데,,
벌써부터 반 포기 상태로 등산함

가다가
프로틴음료 마셔주고~~_~~
한숨 돌리깅

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.
나 이제 내려가고 싶어요...
이 쪽길이 대강 기억하기로는 용마산 가는 길과 이어져있는 것 같다.


맨발로 등산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.....
살짝 내리다보니 드디어 하산길을 찾았다!
용마산 계획은 무너졌도다.
내려오는 길은 사람이 더욱 없었음.
하산 길은 지루하다.
겁 먹고 그냥 빠르게 내려왔다.


지루한 하산 길....
여기에서 아차산역까지 가야했는데
20분정도...?
꽤나 걸었다.ㅠ_ㅠ


등산 시간은 총 1시간 반 조금 안된다.
근데 쫌 빨리 오른편
나쁘지 않았음.
원래 아차산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
이번 코스는 뭔가 딱 적당했음
눈동자 동태눈깔 되어가지고 내려왔지만..
오랜만에 등산해서 그런 듯

(하산하는 길은 어디....?)
이거 딱 나였음
ㅋㅋㅋㅋㅋㅋㅋ
휴...........
좋았다 토요일 나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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